현대건설, ‘힐스테이트 더 운정’ 오피스텔 완판…올 하반기 아파트 공급 돌입
메머드급 주거복합단지 ‘힐스테이트 더 운정’의 주거형 오피스텔 공급이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현대건설은 해당 사업장의 오피스텔 2669실의 분양을 완료했으며, 우수한 기술력과 시공 경험을 반영해 수준 높은 품질로써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해 나갈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오피스텔은 청약 당시 2669실 모집에 2만7027명 몰려 평균 10.1대 1 경쟁률 기록했다. 이는 파주시 역대 최고경쟁률이다.
경기도 파주시 운정신도시 일원에 들어서는 이 주거복합단지는 지하 5층~지상 49층, 13개동 총 3413가구(아파트 744가구·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주거형 오피스텔 2669실(전용 84·147㎡)을 우선 공급했다. 오피스텔의 입주는 2025년 예정이다.
단지 안에는 스타필드 빌리지와 종로M스쿨, CGV 등 상업·문화시설이 입점을 확정했다. 또 연면적 기준 약 16만5289㎡(약 5만평) 규모의 스트리트몰이 들어서며, 사업지 주변이 상업지역으로 개발되고 있어 향후 입주민들은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을 편하게 이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운정신도시의 대표 명소인 운정호수공원과 소리천이 단지 인근에 있어 정부여건이 쾌적하고 일부 실은 조망도 누릴 수 있다. 운정호수공원에는 바닥분수대와 테마별 정원, 유비파크 등 다양한 휴식·여가시설이 갖춰져 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 운정역과 단지는 공중보행데크를 통해 연결될 예정이다. 경의중앙선과 서해선(대곡~소사) 일부 선로를 같이 사용하게 됨에 따라 운정역은 향후 서해선 환승역으로도 개발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2025년 개통)의 수혜도 기대할 수 있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60%)을 제공하며, 양문형 비스포크 빌트인 냉장·냉동고 및 빌트인 기능성오븐, 3구 인덕션, 건·습식 분리형 욕실 등도 기본 설치된다.
현대건설 분양 관계자는 “해당 사업장의 경우 주요 상업·문화시설이 입점할 예정으로, 앞으로 운정신도시 내 랜드마크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운정신도시 내 최고의 주거복합단지 탄생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건설은 올 하반기 ‘힐스테이트 더 운정’ 아파트 744가구의 공급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