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친수 미항 재개발 인천항 인근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 분양
DL이앤씨가 인천시 중구 항동7가 일원에서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를 공급중이다.
26일 DL이앤씨에 따르면, 친수 미항(美港)으로 재개발되는 인천항 일원에 들어서는 이 주거형 오피스텔은 지하 3층~지상 39층, 4개동 전용 82㎡ 592실 규모로 조성된다.
인천시와 해양수산부, 인천항만공사(IPA)는 1883년 개항 이래 올해 개항 139주년을 맞이한 인천항과 배후지역을 5대 특화지구(해양문화지구·복합업무지구·열린주거지구·혁신산업지구·관광여가지구)로 개발 중이다. 작년 9월 인천세관 역사공원을 조성해 일부 개방을 완료했으며, 8부두 곡물창고를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상상플랫폼 조성사업’도 올해 상반기 개관을 앞두고 있다. 인천 내항 항만재개발 마스터플랜 1단계에 해당하는 내항 1?8부두 재개발사업도 본궤도에 오르면서 지역사회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단지 남측으로는 인천항 신국제여객부두와 터미널이 있고 복합쇼핑몰과 리조트 및 호텔, 워터파크, 콘도, 마리나 등이 갖춰질 예정인 해양복합관광단지 ‘골든하버’와 친환경·최첨단 중고자동차 수출 클러스터인 ‘인천항 스마트 오토밸리’, ‘아암물류2단지’ 개발사업도 단지 주변에서 추진 중이다.
사업지 인근에 인하대병원을 비롯해 인천중구문화회관, 인천중구구민체육센터, 홈플러스, 이마트 등 생활편의시설과 신선초, 신흥중, 신흥여중 등 교육시설이 있다. 9개 노선을 갖춘 버스정류장이 단지와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숭의역과 지하철 1호선 인천역, 동인천역도 가깝다. 또 매소홀로, 서해대로를 이용해 용현학익지구와 송도국제도시로 빠르게 오갈 수 있다. 제2경인고속도로 능해IC도 지근거리에 있다.
단지는 오피스텔에서는 보기 드문게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베이 판상형 구조로 설계됐으며 일부 호실에서는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일반적인 천장고(2.3m)보다 더 높은 2.4m의 천장고 설계로 개방감도 높였다. 단지 안에는 실내스크린골프연습장, 피트니스, 라운지카페, 개인오피스, 키즈스테이션 등 입주민 커뮤니티시설이 갖춰질 예정이다.
주거형 오피스텔인 만큼, 보유해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 자격이 유지된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거주지역 제한이나 주택 소유 여부 등과 상관 없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을 넣을 수 있다. 분양권은 취득세 계산 시 주택 수에 포함 되지 않는다.
아울러 다주택자가 주택을 구입할 경우 최고 12%의 취득세율을 적용 받는 것과 달리 오피스텔 구입 시에는 아파트 대비 비교적 저렴한 취득세가 적용되며 자금조달계획서를 제출할 필요도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