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도개공, 배후수요 풍부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 16일 입찰

‘분당 아테라’ 단지 내 상가의 잔여호실에 대한 입찰이 오는 16일 진행된다.

9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동 일원에 들어선 이 상가는 입주민 242가구와 야탑동 일대 주거타운 입주민을 직간접 수요자로 확보할 수 있다.

도보 이동 가능거리에 분당테크노파크와 KETI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 다양한 기업이 있다. 35만8000여㎡ 규모의 탑골공원과 9만4000여㎡ 규모의 성지공원도 가깝다.

왕복 4차선 도로에 접해 있어 차량·유동인구의 유인이 쉽고 가시성을 높인 이색적인 외관 설계도 적용됐다. 일반 상가 대비 높은 80%대의 전용률도 장점이다.

편의점, 세탁소 등 생활밀착형 업종은 물론, 식음료(F&B), 미용·건강(H&B) 등 다양한 업종 유치도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이 상가는 저렴한 입찰 내정가 책정을 위해 감정평가액 기준을 적용했다”면서 “차별화된 상품성, 높은 전용률 등 선호 요인을 두루 갖추고 있는 만큼, 투자자들 간 치열한 선점 경쟁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오는 16일 입찰 이후 17일 개찰, 18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점은 2025년 7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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