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중도금 무이자 혜택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2차’ 공급
롯데건설이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를 공급 중이다.
4일 롯데건설에 따르면, 해당 사업장은 역대 가장 큰 규모로 계획된 롯데리조트(예정·울산시 북구 산하동 일원) 내에 들어서는 숙박시설로 지하 4층~지상 43층, 3개동, 전용 63~259㎡ 총 696실 가운데 이번 2차 공급물량은 전용 63~92㎡ 341실이다. 준공은 2027년 5월 예정이다.
특히 수요자들의 자금마련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27년까지 장기간 중도금 무이자 융자 혜택을 제공한다. 계약자 입장에서 계약금만 납부하면 잔금일까지 중도금과 금융비용에 대한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어 특히 요즘같은 고금리 상황에 유리하다. 아파트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이 없고 주택담보대출 규제도 받지 않는다.
본 사업지가 위치한 롯데리조트(예정)에는 생활숙박시설과 콘도미니엄, 워터파크, 가든형스파, 잠수풀, 유적공원, 글램핑장, 판매시설 등 남녀노소 누구나 휴양과 관강을 즐길 수 있는 시설이 갖춰진다. 최상층인 43층에 위치한 ‘스카이 커뮤니티’에는 인피니티풀과 온수풀, 키즈풀, 스카이카페, 쥬스바, 야외테라스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실내골프클럽과 스크린골프, 피트니스클럽, GX룸 등이 갖춰진 ‘클럽 블루마리나’는 지하 2층에 마련된다.
단지 주변에는 반짝이는 작은 자갈인 ‘몽돌’로 이뤄진 ‘강동몽돌해변’이 펼쳐져 있다. 호실에 따라서는 주변 정자해수욕장과 정자항까지 연결된 파노라마뷰를 즐길 수도 있다.
전체 호실 오션뷰에 이어 ‘2~3룸 구성’ 설계로 수요층을 확대한 것도 눈길을 끈다. 주거가 아닌 숙박만 가능한 생활숙박시설에는 작고 좁은 방이 빽빽하게 조성되는게 일반적이다.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는 어느 정도 독립된 공간과 널찍하고 여유로운 공간을 확보했다. 1~2인 숙박객은 물론 가족단위도 수용 가능해, 설계서부터 차별화를 노렸다.
향후 교통망도 더욱 체계적으로 갖춰진다. 대구·경주·울산·부산을 잇는 142.2km 연장의 동남권 철도 건설사업이 완공됐고, 인근에 울산외곽순환도로도 계획됐다. 부산·울산·경남을 1시간대로 묶을 부·울·경 광역철도도 예정됐으며, 울산 트램 1~4호선으로 더 빠르고 편한 교통망이 확충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