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이앤씨, 8·9월 경기 성남·광주서 ‘e편한세상’ 상업시설 공급
DL이앤씨가 이달과 다음달 경기 성남시와 광주시에서 각각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상업시설’과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들 모두 대단지 내 상업시설로 입주민 고정수요를 확보하고 있으며, 단지 규모 대비 적은 공급 호실로 희소가치가 높다는 공통점이 있다.
17일 DL이앤씨에 따르면, 경기 성남시 중원구 금광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상업시설’은 총 78호실(6개 블록 53개 호실·1개 블록 25개 호실) 중 48호실을 일반에 분양한다. 단지 주출입구 방향 위주로 설계돼 상가 접근성과 가시성이 좋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오는 11월 입주를 시작하는 주거시설은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39개동 전용 39~84㎡ 5320가구의 대단지 아파트로 약 1만5000명의 풍부한 고정수요를 확보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8호선 단대오거리역이 있고 신구대사거리 코너에 위치해 유동인구의 유입에 유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위례중앙역에서 삼동역을 잇는 위례삼동선이 제4차 국가철도망 시행계획에 포함되는 등 연장 개발사업도 속도를 내고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단지 앞에는 단남·금상초는 물론, 중·고교가 있고 대학교도 인접해 교직원 및 학생 수요도 흡수할 수 있다.
가시성과 개방감이 높여 집객력을 높일 수 있는 전면 스트리트형으로 설계됐으며, 체류시간을 늘릴 수 있는 생활 밀착형 MD(상품구성)도 특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구당 상가 면적이 0.4㎡로, 가구 수 대비 상업시설 비율이 낮아 희소성도 높였다.
경기 광주시 역동 일원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는 상가 3개블록 21호실 규모다. 소매·교육·서비스 등 생활편의시설 입점이 완료된 선임대 후분양 단지로 공실 부담이 적고 예상수익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e편한세상 광주역 아파트 2122가구를 고정수요를 갖춘 데다 경강선 경기광주역 역세권 입지로, 유동인구 유입에도 유리하다. 단지 안에는 입주민 동선에 따라 상가와 커뮤니티를 조화롭게 배치한 원스톱 동선배치로 이용편의성을 높였다. 모든 상가를 접근성이 좋은 1층에 마련하고 스트리트형 설계도 적용했다. 또한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을 고루 배치하고 단지 내 어린이집, 유치원, 역동초 등도 가깝다.
한편, ‘e편한세상 금빛 그랑메종 상업시설’은 입찰 관심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8일 현장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 입찰일정은 29~31일이다. ‘e편한세상 광주역 단지내상가’의 입찰은 다음달 6일 진행될 예정이다. 입찰은 온라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공개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