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약통장 1만개 몰린 ‘호반써밋 에이디션’, 오피스텔 26일 청약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서울 용산구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가 1순위에서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면서 오늘(26일) 청약 접수를 받는 오피스텔에 관한 관심도 뜨겁다.
전일(25일) 진행된 아파트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특별공급을 제외한 65가구 모집에 총 1만575명이 신청해 평균 162.69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가장 인기가 많았던 전용 84㎡ A 타입 경쟁률은 524.64 대 1을 기록했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아파트는 규제지역 중소형 평형에 추첨제가 도입된 후 첫 분양 단지로서 가점이 낮은 수요자들의 관심도도 높았다. 전용 84㎡에서는 6가구, 전용 85㎡ 초과에서는 8가구가 추첨제 물량인데 무주택자 75%를 우선 배정하기 때문에 유주택자는 사실상 당첨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1주택자나 당첨 가능성이 낮은 수요자들은 청약 가점이 필요 없는 오피스텔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실제 호반써밋 에이디션 오피스텔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다. 특히 전매 제한 규제가 없어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호반건설이 시공하는 호반써밋 에이디션 오피스텔은 우수한 상품성도 돋보인다. 아파트와 동일하게 2면 개방형 설계가 적용돼 한강 및 도심 조망이 가능하며(일부 타입 제외), 1.5룸~3룸 등 다양한 평면 구성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시스템에어컨, 빌트인 냉장고, 빌트인 드럼세탁기가 무상으로 제공된다. 또한 주변 오피스텔보다 넉넉한 1실당 1대의 자주식 주차 공간을 갖췄다.
호반써밋 에이디션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1순위 청약 결과가 발표된 후 홍보관으로 오피스텔 분양가, 청약 일정 등을 묻는 전화가 많다”라며 “추첨제 당첨을 기대하기 어렵고, 청약 당첨 커트라인이 높을 것으로 보이자 오피스텔이라도 잡기 위해 문의를 하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오늘(26일) 진행되는 호반써밋 에이디션 오피스텔의 청약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오후 5시 30분까지 접수할 수 있다. 거주 지역 및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동일 단지 아파트 청약자도 청약할 수 있다. 인당 1실(1개군) 청약이 가능하며, 중복 청약 시 청약은 무효가 된다. 당첨자 발표는 8월 1일(화), 계약은 8월 3일(목) 진행될 예정이다.
호반써밋 에이디션의 홍보관은 서울특별시 서초구 양재대로2길 호반파크 2관에 위치한다. 입주 예정일은 2025년 3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