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현대산업개발, ‘수원 아이파크 시티’ 점포겸용 주택 용지…최고 경쟁률 294대 1
HDC현대산업개발이 추진 중인 민간도시개발사업인 ‘수원 아이파크 시티’에 들어서는 점포겸용 주택 용지의 청약 경쟁률이 세 자릿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HDC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지난 27일 진행한 총 93개의 필지 점포겸용 주택 용지 청약에 3129건이 접수되며 평균 33.6대 1(최고 29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분양 관계자는 “이번 점포겸용 주택 용지의 높은 청약 경쟁률은 ‘수원 아이파크 시티’로의 입성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 내 집 마련 해결과 함께 임대수익도 얻을 수 있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면서 “통상 점포겸용 주택은 1층에 상가 임대를 주고 2~3층에 주택임대, 맨 위층에 집 주인이 사는 형태로 이뤄지는데 수요가 많은 지역의 경우 주변 지역의 개발여건에 힘입어 필지 당첨과 동시에 웃돈이 형성되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점포겸용 주택 용지가 마련된 수원 아이파크 시티의 경우 약 99만㎡ 부지에 공동주택 12개 단지(7000여 가구)가 들어서는 만큼, 대가 들어서는 만큼 각종 상업시설은 물론 교통·교육·생활환경까지 단지 주변에 고루 갖춰져 있다.
실제 입주민들은 수원버스터미널과 1호선 세류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오산~용인고속도로 세류IC(예정)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예정) 등 광역 교통망도 인접해 있다. 여기에 오산시와 용인시를 잇는 오산~용인고속도로 사업이 단지 주변에서 진행 중인 데다 수원시 도심을 지나는 8.3km의 구간이 대심도 터널로 건설 예정이어서 향후 교통여건은 더욱 좋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남수원초와 권선중, 곡정고, 영통·망포 등 학원밀집가 등 교육시설과 이마트와 NC몰, 영화관, 단지 내 조성되는 스트리트몰(예정)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도 사업지 인근에 있다. 장다리천, 꿈이랑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