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분양 카운트다운
3기 신도시 최초로 인천계양 지구에서 공공주택 1106가구가 이달 말 분양한다. 서울 동작구 수방사 용지에선 263가구가 비슷한 시기에 본청약을 실시한다.
3일 국토교통부는 이르면 오는 20일 인천계양 A2·3블록에서 공공분양이 이뤄진다고 밝혔다. A2블록 747가구, A3블록 359가구 규모다. 주로 중소형 평형대인 전용면적 55~84㎡로 구성됐다. 2026년 입주가 목표다. 인천 1호선 박촌역을 가깝게 이용할 수 있다.
아울러 이달 말 서울 동작구 수방사 용지에서도 공공주택 263가구가 풀린다. 2028년 입주 예정이다. 지하철 1·9호선 노량진역과 9호선 노들역 사이 이중역세권 단지다. 두 곳 모두 분양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상한제가 적용돼 주변 시세보다 저렴할 전망이다.